[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관련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지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5% 오른 5만28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7% 상승한 7445.72, 나스닥종합지수는 0.09% 오른 26293.10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09달러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10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오름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란의 우라늄 반출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어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와 8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에도 소폭 하락했다. 월마트는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을 반영한 보수적 전망을 내놓으며 7% 급락했다.
양자 컴퓨팅 관련 종목은 미국 연방정부가 직접 투자자로 참여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움직임에 급등했다.
IBM은 12.43% 뛰었고, 디웨이브 퀀텀과 리게티 컴퓨팅은 각각 33.37%, 30.57%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유로존 전망치를 0.9%로 낮췄다.
아시아에서는 2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3.14% 오른 6만1684.14로 마감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4% 내린 4077.28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출시한다.
제이슨 프라이드 글렌메드 최고 투자전략 및 리서치 매니저는 “실적발표 기간에는 시장 투자자들이 이란 전쟁 향방보다는 기업들이 얼마나 벌었는지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프라이드 매니저는 “이 기간이 끝나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다시 중동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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