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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움바이오 CI (사진= 티움바이오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티움바이오가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U2218)’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초록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효능 평가가 가능한 환자 26명을 분석한 결과 1차 치료군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1차 치료 환자 12명 중 9명에게서 치료 반응이 확인되어 75%의 반응률(Response rate)을 기록했으며, 이 중 1명은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를 보였다.
두경부암은 수술 난도가 높고 환자의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한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기존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은 1차 치료에서 약 20% 수준의 반응률을 보이는 데 그쳤으며, 화학항암제를 병용할 경우 반응률은 36%로 개선되지만 독성 문제가 동반되는 한계가 있었다.
티움바이오 측은 토스포서팁이 독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1차 치료라인에서 높은 반응률을 기록함에 따라 기존 치료법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의 병용 효과를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적 효능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ASCO 포스터 세션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추가로 공유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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