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술 직업·생활습관 등 고려해야 하는 이유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1-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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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시력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시력이 저하되면 밝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두통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근시, 난시, 원시 등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져 불편함을 느낀다면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지에스안과의원 임성협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 시력 저하는 굴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굴절 이상의 원인은 안구의 총 길이 차이, 각막의 굽은 정도(만곡도)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환자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검진한 뒤 직업, 취미,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동선수, 군인, 경찰관, 소방관처럼 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라면 시력교정술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직업의 경우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어려워 시력교정술을 선호하지만 외부충격, 통증, 회복기간 등의 문제로 시력교정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수술방법으로 스마일라식이 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교정 후 다시 덮어준 각막절편이 각막 표층 위에 놓여있어 외부충격에 약하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벗겨내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외부에 노출된 상태가 된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각막상피가 차오르는데 일정 기간 동안 정상보다 약한 상태로 남을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상피 제거 없이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실질 부위만 교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수술 후 각막 바깥쪽은 수술 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므로 외부 충격과 무관해 활동량이 많은 직업을 가진 경우에 적합하다.
 

▲ 임성협 원장 (사진=지에스안과의원 제공)

또한 2mm 각막 미세 절개로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신경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다.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원추각막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췄다. 적용 범위도 넓은 편이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실질 부위 교정으로 충분한 잔여 각막량을 보존할 수 있으므로 각막 절삭량 문제로 라식, 라섹이 어려웠던 얇은 각막,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임성협 원장은 “장점이 많은 스마일라식이지만 모든 경우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술 전 개인별 굴절오차, 주야간 동공크기, 난시축과 난시량 등을 정확하게 분석한 뒤 수술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집도 경험을 충분히 갖춘 의료진이 상대적으로 각막 실질을 얇게 제거해 비교적 많은 잔여 각막량을 확보하고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수술 전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기술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부작용 없이 더욱 높은 시력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용, 이벤트 가격, 인터넷 후기를 의존하기보다 최신 장비와 사후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과 정밀검사를 받은 뒤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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