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 재발 예방된다

고희정 / 기사승인 : 2010-10-19 07: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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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감수성 유방암을 앓은 폐경이 지난 여성의 경우 규칙적으로 콩 속 이소플라본 성분을 섭취할 경우 유방암 재발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Harbin 의대 연구팀이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유방암 수술을 받은 534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phytoestrogens 이라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화학구조를 가지진 콩 속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라는 호르몬 감수성 유방암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15.2 밀리그램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폐경 환자에 비해 42.3 밀리그램을 섭취한 사람들에서 유방암 재발 위험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양성 유방암 재발 위험은 이 같은 성분을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에서 약 12.9% 낮았으며 anastrozole요법을 병행한 경우에는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콩 속 이소플라본 섭취가 폐경 여성에서 전반적인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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