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백신접종 후 건강 영향 지속적으로 파악ㆍ분석할 계획"
지난 1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ㆍ부정출혈 관련 이상반응 신고가 7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지난 1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가운데 부정출혈ㆍ생리 등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712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38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88건 ▲18~29세 168건 ▲50대 110건 ▲60세 이상 8건 순으로 조사됐다.
백신별로는 화이자가 53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모더나 97건, 아스트라제네카 68건, 얀센 9건 등을 기록했다.
온라인 상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 등을 겪었다는 경험담 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실제로 한 카페에서는 “1차 맞고 지금 3주만에 한다”, “생리주기가 완전히 틀어졌고, 생리증후군도 생겼다”, “생리가 이번 달에 아예 소식이 없다” 등 생리주기가 변경됐다는 댓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또 다른 카페에서는 “화이자 1차 맞고 3일 후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부정출혈이라고 하더라”, “주사 맞고 다음날 부정출혈로 시작해 3일 지나서 서 있을 때는 보름간 양말이 젖을 정도로 하혈이 나왔다” 등 부정출혈 관련 댓글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더욱이 국민청원에는 여성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주기가 아님에도 하혈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여성부정출혈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청원도 개시되는 상황.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 페이지내 '기타'란을 통해 생리 불순이나 부정출혈을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국내 전문학회의 자문과 식약처 등의 자료 파악을 통해 백신접종 후의 건강 영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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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부정출혈 관련 신고 현황 (사진= 신현영 의원실 제공) |
지난 1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ㆍ부정출혈 관련 이상반응 신고가 7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지난 1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가운데 부정출혈ㆍ생리 등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712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38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88건 ▲18~29세 168건 ▲50대 110건 ▲60세 이상 8건 순으로 조사됐다.
백신별로는 화이자가 53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모더나 97건, 아스트라제네카 68건, 얀센 9건 등을 기록했다.
온라인 상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 등을 겪었다는 경험담 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실제로 한 카페에서는 “1차 맞고 지금 3주만에 한다”, “생리주기가 완전히 틀어졌고, 생리증후군도 생겼다”, “생리가 이번 달에 아예 소식이 없다” 등 생리주기가 변경됐다는 댓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또 다른 카페에서는 “화이자 1차 맞고 3일 후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부정출혈이라고 하더라”, “주사 맞고 다음날 부정출혈로 시작해 3일 지나서 서 있을 때는 보름간 양말이 젖을 정도로 하혈이 나왔다” 등 부정출혈 관련 댓글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더욱이 국민청원에는 여성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주기가 아님에도 하혈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여성부정출혈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청원도 개시되는 상황.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 페이지내 '기타'란을 통해 생리 불순이나 부정출혈을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국내 전문학회의 자문과 식약처 등의 자료 파악을 통해 백신접종 후의 건강 영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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