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말라리아 감염모기 출현...매개체 방제 강화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8-21 12: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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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모기의 주 흡혈 원인 축사에 유문등 가동 및 주변 잔류분무 실시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주 흡혈원인 축사에 대한 유문등 방제 실시 등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했으며 위험지역에서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관리 및 긴 옷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말라리아 유행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 조사(4~10월) 중 32주차(8월1일~8월7일)에 위험지역인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 10개체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7주 늦게 발견된 것이다.

이에 질병청은 해당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모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말라리아 환자와 매개모기의 접촉을 차단하여 모기로 인한 2차 전파를 억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흡혈원인 축사를 대상으로 유문등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실시하고, 축사 주변 풀숲에서 흡혈 후 휴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아침시간에 분무소독 등을 강화했다.

또한 환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집중방제(주 2회 이상, 3주간)를 실시하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 또는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발열, 오한 등)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히 검사 받아달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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