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도쿄대 의대문턱 넘었다

정희수 / 기사승인 : 2010-03-25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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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여고 졸업 김예강양 합격 부산지역 여고 출신 학생이 외국인 최초로 일본 도쿄대 의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25일 부산서여고에 따르면 본교를 졸업한 김예강(여·19)양은 일본현지에서 본고사와 논술고사에 이어 17일 면접고사를 치뤘고 23일 최종합격을 통보받았다.

김양의 도쿄대 합격은 본인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였다. 고교 1학년 때 호주 맬버른에 있는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학하다가 본교에 2008년 3월 2학년에 편입했다. 그동안 닦아온 영어실력과 호주에서 틈틈이 공부한 일본어능력이 일본 도쿄대의 진학을 가능케 했다.

귀국한 김양은 의대, 그중에서도 아시아에서 최고 대학이라고 일컫는 도쿄대 입학을 목표로 학업에 전념했다고 한다. 특목고나 국제고가 아닌 일반계고를 다니며 입시를 준비했던 만큼 김양의 도쿄대 의대 준비는 순탄치 않았다.

어릴 적부터 의사가 꿈이었던 김양은 "전공을 살려 유엔이나 국경없는 의사회 같은 국제봉사단체 등 국제무대에서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예강양은 입학수속 관계로 준비할 것이 많아 24일 출국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elizabe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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