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의사 해외학술행사 참가해야…'리베이트' 논란

김록환 / 기사승인 : 2009-08-03 14: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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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글로벌 기준에 맞게 현행 규약이 수정 및 보완 필요 의료계에 리베이트 문제가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학술대회에 관계의료자의 참가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사업자가 주최하는 해외 학술행사는 의료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학정보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학술활동으로서 의료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장되야 한다고 밝혔다.

KRPIA에 따르면 제약산업은 정보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 지식정보산업으로서 신약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안전하고 검증된 국내 도입을 위해서 사업자가 주최하는 해외 학술행사는 필수적인 학문적 교류의 장이다.

새로운 기술과 약을 개발하는 주체와 이를 보고하는 학술행사에 관련되는 인적·물적 자원, 전문 지식의 원천이 대부분 국외에 있고 신약을 출시하는 경우에는 전세계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약의 효능에 대한 결과가 해외에서 공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에 따라 KRPIA는 새로운 정보교류의 장(場)인 학술대회에 관계의료자의 참가를 제한 하는 것은 한국 의료계의 최신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료계의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자율협약에는 사업자 주최 해외 학술행사 지원에 대한 내용이 양 협회와 관계 부처간 협의가 부족하여 포함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충분한 협의를 거쳐 반영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RPIA 관계자는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규약, 세계 각국의 제약협회 규약이 의료관계자들의 필요성을 반영해 사업자 주최의 해외 학술행사를 허용하고 있는 점에 비춰 글로벌 기준에 맞게 현행 규약이 수정 및 보완돼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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