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제 '비만' 유발

김경선 / 기사승인 : 2014-03-18 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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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가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ADHD를 앓는 아이들이 이 같은 장애가 없는 아이들 보다 비만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18일 존스홉킨스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위험 증가가 ADHD 자체 때문이라기 보다는 ADHD 치료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ADHD가 비만과 연관이 있고 또한 지난 해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소아기 동안 ADHD를 앓은 사내아이들이 성인기 체질량지수가 더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당시 연구팀들은 충동조절이 되지 않는 것 등의 ADHD와 연관된 특징들이 아이들에서 나쁜 식습관을 가지게 해 체중증가를 유발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3-18세 연령의 총 16만38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ADHD 치료제 사용이 청소년기 후반 급격한 체질량지수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ADHD 치료제로 치료를 받은 ADHD를 앓는 아이들이 소아기 초기에는 체질량지수가 더 느리게 증가하지만 청소년기 후반 급격히 체질량지수가 증가 결국 성인기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ADHD 자체 보다는 ADHD 치료가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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