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의 관계와 흡사, 뇌로부터의 호르몬 영향
# 여고에 다니는 박모(18세)양의 생리주기는 평소 28일 정도다. 아직 생리 예정일까지는 일주일 가량 남았으나 분신처럼 항상 붙어 다니는 친구가 생리를 시작하자 얼마 후 박양도 생리를 시작했다.
스트레스 때문에 좀 일찍 하겠거니 하고 넘겼으나 주변 친구들은 “친구들끼리 생리가 옮는다”며 갖가지 가설을 갖다 붙이느라 어느새 의견이 갈리는 토론회 같은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
여고나 여대처럼 여성 집단에서 생활하는 경우 한번쯤은 경험해봤음직한 상황이다. 주로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고등학생은 친구에게서, 또는 여자형제가 많은 경우 가족 내에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월경주기가 비슷해지는 이런 현상의 의학적 근거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물리학자인 정재승 교수의 ‘과학콘서트’에 따르면 이는 물리학적 ‘동기화’ 현상으로 비슷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끼리 비슷한 생리적인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또한 여성의 생리주기가 보통 한 달에 일주일이므로 통계적으로 5명 중 1명은 생리 중이라고 볼 수 있어 여성들끼리 모인 집단이라면 우연의 일치로 겹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밖에도 페로몬적 견해를 가진 이들은 인류학적으로 야생생활에서 배란기가 각자 다르게 되면 생존경쟁에서 낙오될 위험뿐 아니라 유전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2세를 출산할 가능성이 커 종의 번식을 위한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페로몬은 이성끼리는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나 동성 간에는 서로의 배란주기를 비슷하게 한다는 것.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월경은 스트레스와도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뇌로부터의 호르몬 작용이 월경주기의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생리불순은 월경 시작일부터 다음 월경시작일까지 21일보다 짧거나 35일을 넘기는 경우로 생리 기간 역시 보통 2일에서 6일을 정상으로 보나 이를 벗어난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불규칙한 생리주기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로 이 때 몸에서 프로게스테론 분비를 중단시켜 배란이나 월경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밖에도 폐경이 가까워 오거나 급격한 체중 변화, 영양섭취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나타난다.
특히 감염이나 자궁용종, 자궁근종, 자궁암 등 자궁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월경주기가 불규칙해 질 수 있으므로 열흘 이상 월경이 이어지거나 출혈량이 많은 경우, 혹은 2회 이상 월경이 없거나 열이 동반될 때는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 여고에 다니는 박모(18세)양의 생리주기는 평소 28일 정도다. 아직 생리 예정일까지는 일주일 가량 남았으나 분신처럼 항상 붙어 다니는 친구가 생리를 시작하자 얼마 후 박양도 생리를 시작했다.
스트레스 때문에 좀 일찍 하겠거니 하고 넘겼으나 주변 친구들은 “친구들끼리 생리가 옮는다”며 갖가지 가설을 갖다 붙이느라 어느새 의견이 갈리는 토론회 같은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
여고나 여대처럼 여성 집단에서 생활하는 경우 한번쯤은 경험해봤음직한 상황이다. 주로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고등학생은 친구에게서, 또는 여자형제가 많은 경우 가족 내에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월경주기가 비슷해지는 이런 현상의 의학적 근거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물리학자인 정재승 교수의 ‘과학콘서트’에 따르면 이는 물리학적 ‘동기화’ 현상으로 비슷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끼리 비슷한 생리적인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또한 여성의 생리주기가 보통 한 달에 일주일이므로 통계적으로 5명 중 1명은 생리 중이라고 볼 수 있어 여성들끼리 모인 집단이라면 우연의 일치로 겹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밖에도 페로몬적 견해를 가진 이들은 인류학적으로 야생생활에서 배란기가 각자 다르게 되면 생존경쟁에서 낙오될 위험뿐 아니라 유전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2세를 출산할 가능성이 커 종의 번식을 위한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페로몬은 이성끼리는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나 동성 간에는 서로의 배란주기를 비슷하게 한다는 것.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월경은 스트레스와도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뇌로부터의 호르몬 작용이 월경주기의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생리불순은 월경 시작일부터 다음 월경시작일까지 21일보다 짧거나 35일을 넘기는 경우로 생리 기간 역시 보통 2일에서 6일을 정상으로 보나 이를 벗어난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불규칙한 생리주기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로 이 때 몸에서 프로게스테론 분비를 중단시켜 배란이나 월경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밖에도 폐경이 가까워 오거나 급격한 체중 변화, 영양섭취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나타난다.
특히 감염이나 자궁용종, 자궁근종, 자궁암 등 자궁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월경주기가 불규칙해 질 수 있으므로 열흘 이상 월경이 이어지거나 출혈량이 많은 경우, 혹은 2회 이상 월경이 없거나 열이 동반될 때는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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