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AZ백신, 부작용 위험 높은 특정 연령대 없어”

박세용 / 기사승인 : 2021-04-01 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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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은 백신 접종 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이 높은 특정 연령대나 성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 반응의 잠재적인 인과관계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앞으로도 부작용과 관련된 추가적인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얻는 이익이 위험보다 더 큰 것이 맞지만, 접종을 받을 때 혈전 반응 등 잠재적인 부작용을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유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유럽연합 당국은 인도, 브라질, 유럽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뇌정맥동혈전증(CVST)이 발생한 106건의 사례를 분석 했다. 이들 중 44건은 유럽연합에서 보고된 것이다.

EMA는 분석결과 총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뇌정맥동혈전증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아닌 경우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3월 22일까지 유럽연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20만명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60세 미만의 연령층에서도 부작용 위험이 10만명 중 1명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0일 독일 정부는 270만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들 중 31건의 뇌정맥동혈전증과 이로 인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하며 60세 미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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