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이 교통사고 한방의료비로 지급한 보험금이 9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보다 27% 증가한 규모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9조6000억원으로 전년(17조5000억원) 대비 11.6%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험료 인상(3.4%↑) 및 자동차보험 가입대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급된 교통사고 인적 손해 보상금 중 한방의료비는 884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6983억원) 보다 26.7%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양방의료비(7968억원)는 소폭 감소(0.6%↓)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환자 수(159만명)는 코로나19로 인한 사고율 감소로 전년(171만명)보다 6.8% 감소하였으나, 인당 보험금(183만원)은 오히려 12.1% 증가했다.
중상환자 수(11만명)와 인당 보험금(1424만원) 모두 전년보다 각각 4.1%, 2.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지급된 자동차보험금은 총 14조4000억원으로 물보상 7조8000억원(54%), 인보상 6조3000억원(43%) 등으로 나타났다.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2%로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감소 영향으로 전년(110.7%) 대비 8.5%p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영업손익은 1조 6445억원 적자에서 3799억원 적자로 개선됐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실적개선은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감소에 주로 기인하고, 2021년에도 낮은 합산비율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자동차운행량이 다시 증가하는 등으로 합산비율 상승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향후 합산비율 추이 등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보험료 인상요인이 없도록 보험금 누수방지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환자 치료비 보상방식 조정, ▲경상환자 진단서 추가 제출 의무 부여 등의 보험금 누수 방지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험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부품비 등 원가요소를 선별하여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원가지수를 산출·공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9조6000억원으로 전년(17조5000억원) 대비 11.6%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험료 인상(3.4%↑) 및 자동차보험 가입대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급된 교통사고 인적 손해 보상금 중 한방의료비는 884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6983억원) 보다 26.7%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양방의료비(7968억원)는 소폭 감소(0.6%↓)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환자 수(159만명)는 코로나19로 인한 사고율 감소로 전년(171만명)보다 6.8% 감소하였으나, 인당 보험금(183만원)은 오히려 12.1% 증가했다.
중상환자 수(11만명)와 인당 보험금(1424만원) 모두 전년보다 각각 4.1%, 2.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지급된 자동차보험금은 총 14조4000억원으로 물보상 7조8000억원(54%), 인보상 6조3000억원(43%) 등으로 나타났다.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2%로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감소 영향으로 전년(110.7%) 대비 8.5%p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영업손익은 1조 6445억원 적자에서 3799억원 적자로 개선됐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실적개선은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감소에 주로 기인하고, 2021년에도 낮은 합산비율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자동차운행량이 다시 증가하는 등으로 합산비율 상승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향후 합산비율 추이 등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보험료 인상요인이 없도록 보험금 누수방지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환자 치료비 보상방식 조정, ▲경상환자 진단서 추가 제출 의무 부여 등의 보험금 누수 방지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험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부품비 등 원가요소를 선별하여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원가지수를 산출·공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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