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연령 구분 없이 사용하는 인공호흡기 출시

이한울 / 기사승인 : 2012-06-27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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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인공호흡기가 국내기술로 출시됐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신생아를 포함한 중환자에게 사용 가능한 인공호흡기술이 적용된 ‘SU:M Series’와 함께 이동형 인공호흡기 ‘Pneuma Serie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SU:M Series’는 ‘SU:M 1’, ‘SU:M 2’, ‘SU:M 3’ 등 모델별로 인공기능에 차별을 준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SU:M 3’ 제품의 경우 세계적으로 3개 기업(독일-Draeger, 일본-Metran, 한국-MEKICS)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새로운 인공호흡기술인 HFV기능을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고빈도 환기 장치’라고 불리는 ‘HFV’는 신생아를 포함한 중환자에게 사용가능한 신개념 인공호흡기술로, 분당 매우 빠른 환기 수로 빠른 호흡을 통한 폐호흡을 유지하는 인공호흡방식이다.

일반적 치료와는 달리 일 회 호흡량이 매우 적고 흡기 시간이 매우 짧아 연속적인 공기 유입과 유출에 도움을 주며 호기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환자의 CO2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또 높은 압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페포 복원이 가능하고 압력 변화폭이 적어 압력에 의한 폐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DUAL HFV’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간헐적으로 배기시간을 가져 부족한 환기량을 보조하고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 측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HFV’ 기능은 폐 간질성 기종 및 기흉 환자, 호흡곤란 증후군, 폐렴, 난치성 저산소혈증, 폐혈증, 질식 환자 등의 치료에 탁월한 기능을 갖는다.

‘HFV’ 탑재한 ‘SU:M 3’에 대해 멕아이씨에스 측은 “일반 호흡모드와 고빈도 환기호흡이 동시에 구현이 가능하며 타사장비와는 달리 기타의 피스톤 블록 장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는 높은 경제성과 내구성으로까지 이어진다”며 “회사가 특허출원한 TUBE PISTON 방식에 따라 일반적인 액세서리 사용 및 유지 보수 또한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멕아이씨에스의 또 다른 출시 제품인 이동형 인공호흡기 ‘Pneuma Series’는 이동 시 사용 편의성 및 효율성을 한 차원 높였다.

무게 8kg 정도의 경량 제품으로 고성능·저소음 터빈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제품에 탑재한 자동 휴대용 호흡 보조기구 기능을 통해 일정한 공기의 흐름을 유지시켜 환자가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인공호흡을 위해 기도 삽관이 필요하지만 ‘Pneuma’는 마스크를 통한 강제호흡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도삽관의 실패를 줄임과 동시에 더욱 빠른 응급대처가 가능하다.

‘Pneuma Series’는 구급차 등에서 응급용으로 사용하는 뉴마1과 중환자실 및 응급실 등 다용도로 쓰이는 뉴마2 등 두 가지로 선보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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