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를 혼합한 것이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들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반더빌트대학교 백신 센터(Vanderbilt Vaccine Center) 연구팀이 ‘네이쳐(Nature)’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염성이 더 높은 상태로 새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들을 대상으로 여러 항체 치료제들의 중화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데 집중돼 왔다. 그러나 바이러스 구조 중 특정 부분을 인식해 결합하는 항체를 이용한 항체치료제도 바이러스의 전파나 감염 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는 표면의 스파이크(spike) 단백질이라는 구조를 통해 세포내로 침범한다. 따라서 많은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들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스파이크 단백질은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하는 까닭에 기존의 항체치료제는 최근에 나타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에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존에 높은 중화능력을 나타냈던 두 종류의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를 혼합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을 중화시키는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한 종류의 치료제만 사용했을 때에 비해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우리는 두 종류의 항체를 혼합해 바이러스가 회피하기 어려운 치료제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는 데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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