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손톱·발톱 무좀 치료, 무통증 피부과 시술 ‘오니코 레이저’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3-04 16: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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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과 발톱은 손가락, 발가락이 힘없이 꺾이는 것을 막고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인체의 건강 상태는 손톱과 발톱의 색상이나 모양 등을 보면 가늠할 수 있다고 하는 만큼 마치 거울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외부에 항상 드러나 있는 손톱, 양말과 신발에 가려져 있는 발톱에는 곰팡이 진균이 침범함으로써 ‘무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노랗게 변색이 되거나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껍질이 벗겨지고 뒤틀어지는 등의 특징을 갖는다.

무좀균은 온도가 높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손에 땀이 많거나 각종 오염 물질을 접촉하는 일이 많은 이들이라면 손톱 무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발톱 무좀의 경우 두꺼운 양말이나 털신을 신고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경우 순환이 되지 않아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다. 매달 1~2mm씩 길이가 자라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새로 자라나는 손발톱에도 무좀균이 번지며 만성 무좀이 될 수 있다.

약국에서 파는 손발톱 무좀에 사용되는 바르는 약의 경우, 손발톱의 표면에만 적용이 되며 안에 있는 진균까지 약물이 충분히 흡수가 되지 않는다. 이에 진균 자체를 완전히 사멸시키기 어려워 치료 효과가 그리 높지 않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바르는 약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미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난 손발톱 무좀이라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만성 손톱, 발톱 무좀에는 무통증 시술인 ‘오니코 레이저’를 적용해볼 수 있다. 두 가지의 파장을 활용한 광선이 손발톱 및 주변의 피부에 영향을 주어 조직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무좀균의 사멸 및 피부 재생을 돕는다.

▲한규희 원장 (사진=엘리스의원 제공)

오니코 레이저에 활용되는 파장 중 635nm는 혈액순환과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고, 405nm 파장은 높은 살균 효과를 지닌다. ROS라고 하는 활성산호를 생성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좀균 자체를 사멸시키게 된다. 양쪽 손과 발을 함께 시술이 가능해 치료 속도도 빠르고 재발률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발톱의 무좀 치료뿐만 아니라 ATP(아데노신삼인산)의 생산을 증가시켜 원활한 혈액 순환과 피부 조직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 무좀약을 복용하기 힘든 이들이나 통증 없이 손발톱의 무좀을 치료하고 냄새도 함께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오니코 레이저 시술이 적합하다.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을 비롯해서 임산부 등도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광주 엘리스의원 한규희 원장은 “무좀균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고 특히 아침에 나가 밤에 들어오는 현대인들에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며 “항상 손발톱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통증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르거나 복용하는 약보다 피부과를 통한 오니코 레이저 시술이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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