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얼굴, 피부 각질 제거에 도움 되는 필링 방법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2-01 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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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부를 감싸고 보호하는 표피의 각질층은 14주 동안 새롭게 조직이 생성되면서 피부에 머무르고, 14일이 지난 이후에 수명을 다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탈락이 된다. 평균 4주(28일)라는 턴오버 주기를 갖고 있으며, 이 시기에 맞추어 피부가 재생 및 탈락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쉽게 푸석해지고 각질이 생기게 된다.

이에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얼굴 각질 제거다. 스크럽 제품이나 필링젤 등 물리적인 힘을 가해 각질을 제거할 수도 있고, 최근에는 각질을 녹이는 성분이 담긴 필링 패드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부드럽게 케어를 해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것은 피부에 물리적인 힘을 주기 때문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피부가 얇고 민감한 경우에는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에 방문해 다양한 필링 시술을 통해 각질 제거를 해볼 수 있다. 다만 기존의 필링의 경우 단백질을 응고시킨 뒤 각질을 벗겨내는 미세 박피술의 원리가 적용됐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라라 솔루션’의 경우 기존의 AHA나 BHA, PHA 등 산성의 성질을 가진 것이 아닌, 중성의 성질을 가진 LHA(라하)를 이용한 필링으로, 입자가 크기 때문에 피부에 천천히 흡수되면서 자극을 덜 주며 각질을 제거하게 된다. 피부 표면 손상 없이 단백질을 용해하고, 성분들이 피부층에 침투하게 돼 자연스레 각질은 녹고 콜라겐 및 엘라스틴 섬유층 리모델링을 유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피부의 섬유아세포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피부 턴오버 주기가 정상화되고, 과한 각질이 제거돼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방숙현 원장 (사진=디알피부과 제공)

라라라 솔루션의 라라필(LHALA Fill)은 시술시 중화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극이 적다. 또한 시술을 마친 이후에도 붉어짐 등 울긋불긋하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거의 없고 다운타임이 필요 없어 물세안을 한 뒤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라라필의 경우 멜라닌 색소를 용해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색소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게 되면 기미나 주근깨 등 미세하게 남은 잡티 색소 병변을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다. 스킨부스터 시술을 라라필 전후에 하게 되면 흡수력이 더욱 높아지면서 피부 장벽 강화를 기대해보기에도 좋다.

디알피부과 방숙현 원장은 “라라필 시술의 경우 민감성 피부에게도 자극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에 앞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진행돼야 한다. 개개인의 피부 타입, 각질층의 두께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확인을 기반으로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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