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시술 받을 때 주의사항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1-11 1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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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불규칙한 수면습관 등으로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여드름 흉터가 생긴 후에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차앤박피부과 도곡양재점 정수진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자국의 상태나 파인 정도에 따라서 여드름 흉터 치료 방법과 치료 시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 진료 후 치료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여드름 흉터 치료법으로 S-DRT 플러스는 흉터 부위에 어븀야그 레이저로 미세한 홀을 만들어 손상된 교원섬유를 대신해 새로운 섬유가 합성되도록 유도하는 원리이다. 흉터의 경계 부위를 완만하게 하며 열 손상이 적어 색소침착의 염려가 적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편이다. S-DRT 플러스는 기존 S-DRT보다 히알루론산을 흡수해 건조감을 최소화해 재생 시간을 단축했다.

그러나 상처를 내는 시술이고 개인차에 따라 1~3주까지 붉은기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음주나 무리한 피부 자극은 피하는 게 좋다. 시술 전 복용약 유무와 기능성 화장품 사용 여부를 진료시 전문의에게 미리 알려줘야 시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정수진 원장 (사진=차앤박피부과 제공)

여드름 흉터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흉터의 모양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다양해진다. 깊거나 넓고 오래된 흉터는 S-DRT 플러스 시술 후, 흉터 밑 유착된 섬유조직을 서브시전(subcision)으로 끊어 피부 재생이 잘 되도록 공간을 만든다. 끊어준 부위에 멍이 생길 수 있으나 흉터를 완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면 받는 게 좋다. 필요한 경우 끊어준 부위에 PDRN이나 줄기세포를 주입해 섬유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기도 한다.

시술 후 재생테이프를 2~3일간 부착하는데, 시술 당일부터 무리한 운동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 테이프를 떼고 나서 붉은기가 있을 수 있으나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앰플과 재생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재생 촉진에 도움이 된다.

기능성 화장품은 상태에 따라 7~10일 이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 주는 게 좋다. 시술 간격은 한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예상하나 피부 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간격과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여드름 흉터는 적절한 시기에 피부과 전문의와 진료 후 부작용을 최소화한 안전한 처방을 받는 게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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