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치료제, 코로나19에 효과 없어

이충호 / 기사승인 : 2020-10-06 08: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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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아무 이득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DB)

HIV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아무 이득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영국 옥스포드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영국 과학자들은 HIV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 병용요법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아무런 이로운 효과가 없었다고 학술지 ‘The Lancet’에 발표했다.

6월에 옥스포드대학교에서 ‘RECOVERY’ 임상시험을 진행하던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가 어떤 의미 있는 이득도 주지 않았다는 중간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RECOVERY’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가능성이 있는 것들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1만 3000명이 등록돼 있다.

1616명이 HIV치료제를 투여받았고 3424명이 기존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를 시작하고 28일 내 사망한 비율이 HIV치료제의 경우 23%였고 기존 치료의 경우 22%였다.

또한 HIV치료제는 호흡기 사용 가능성과 입원 기간을 감소시키지 못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chlee04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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