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당뇨병 환자, 당화혈색소 수치 안정적일수록 치매 발생 위험 줄어들어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8-13 23: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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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승재 기자] 당뇨병 환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안정적일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의 안정성과 치매 발생 위험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미국 의사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치매는 당뇨병이 있는 노인에서 신경 써야 할 질환 중 하나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이 감퇴하고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당뇨병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쓰인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수치로, 기대수명이나 동반 질환을 고려해 당화혈색소 목표치 혹은 목표 범위를 산출한다.

혈당 관리 차원에서 당화혈색소 목표 범위의 상한선도 중요하나, 당뇨병 치료에 따른 위험한 부작용인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하한선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이러한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머무는지와 관련된 수치인 ‘TIR(HbA1c Time in Range)’의 임상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TIR을 산출하는 방식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TIR이 높을수록 당화혈색소 수치가 안정적임을 뜻한다.

미국의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 37만4021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TIR 수치가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Alzheimer’s Disease and Related Dementia, ADRD)’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TIR 수치는 환자의 임상적 상황과 기대수명에 따라 개별적으로 산출됐다.

연구 결과 TIR 수치가 60% 이상으로 유지된 당뇨병 환자는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적었다. 치매의 발생 위험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하한선 아래에서 머무는 기간이 길수록 커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안정적일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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