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라식, 만족도와 안정성 우려 줄이려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12-16 18: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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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전자기기 사용 과도가 원인이 되어 시력저하 및 근시, 난시를 가진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화 현상에 해당되는 노안을 경험하는 나이도 과거에 비해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로 시력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시력이 좋지 않을 경우 일상에 큰 불편함을 야기하며 안경,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라식, 라섹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을 비롯해 개개인의 안구 상태와 여러 요소에 따른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중 클리어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술로 각막 상피의 손상 없이 레이저를 투과시켜 각막 실질에 바로 도달하는 방식이다.

FEMTO Z8 레이저를 사용, 로우 에너지의 빠른 조사로 각막 실질 절단면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이다. 고른 절단면은 시력의 질 향상에 영향을 주며 정교한 시력 교정을 가능하게 지원한다. 기존의 라식 방식과 달리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절편 크기의 1/10 가량 되는 작은 절개창을 내어 각막 실질을 분리하고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견고한 각막 형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외부 충격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시력교정술을 진행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시축을 정교하게 맞추는 것이다. 만일 시력 교정을 하고자 하는 기준점과 시축이 어긋나면 수술을 한 후 오히려 불규칙 난시가 심해져 만족도가 수직 하락할 수 있다. 매우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의 엇갈림을 낳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임진호 원장 (사진=삼성안과 제공)

특히 클리어라식은 비교적 최근 시행되는 수술인만큼 많은 이들이 안정성에 대한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진료 환경이 갖춰진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정밀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명확한 진단 후 수술이 집도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주 삼성안과 임진호 원장은 “눈은 예민하고 섬세한 기관이기에 미세한 차이로도 시력교정수술의 결과가 달라진다.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어떤 장비로 진행하는지, 수술 후 케어 부분 등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면서 “클리어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 수술을 하기 어려운 근시, 난시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각막 절삭량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고도근시나 난시 환자에게는 어려운 과정이 될 수 있으므로 환자 개개인의 시력과 안구 상태를 정밀하게 검진하는 병원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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