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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CI (사진=스타벅스 제공) |
[mdtoday=이재혁 기자] 스타벅스 일부 파트너들이 경영진을 규탄하며 3년 만에 트럭 시위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 매장 파트너 일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리더십 운영 무능력에 대한 책임 등을 요구하는 트럭시위를 벌였다.
이 같은 직접적인 행동은 지난 2021년 스타벅스의 일부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진행한 트럭시위 이후 3년 만이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번 트럭시위의 총대를 맸다는 파트너 A씨의 공식 입장이 게재되기도 했다.
A씨는 스타벅스코리아를 향해 리더십 운영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략실을 향해선 스타벅스코리아에 합리적인 매출 목표를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런 요구의 근거로 ▲운영 측도 감당 못하는 복잡한 이벤트, 공지 운영으로 고객과 파트너 혼란 초래 ▲프로모션 출시 시 원부재료 수급 실패로 매장 판매기회손실 발생 및 고객 만족 저하 ▲무분별한 인력 감축과 동시에 음료 제공 시간 실적과 서비스 지표로 현장 파트너 압박 ▲센터 내부 팀 간 소통 불발 및 현장에게 무조건적인 이해 강요‧통보하는 리더십 등을 언급했다.
A씨는 “현장 파트너들이 고객의 목소리를 내부에서 끊임없이 외쳤지만, 그에 대한 답변은 무응답과 고집뿐이었다”며 “리더십은 더 이상 이를 무시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A씨는 앞서 제시한 요구사항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스타벅스코리아 사내게시판을 통해 답하지 않을 경우, 2차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대표적인 사내 소통기구인 행복협의회 등을 통해 파트너들과 근무환경 개선 및 운용 효율화 등에 대해 정기적인 소통을 진행해왔으나, 이런 일이 발생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욱 파트너들의 의견과 제언을 경청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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