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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 이후 금연의 중요성을 담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중년 이후 금연의 중요성을 담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 이후 금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연령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란셋(The Lancet Healthy Longevity)’에 실렸다.
흡연이 기억력과 언어 유창성 등 인지 기능을 빠르게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중년 이후 흡연을 지속하면 인지 점수가 10년 동안 최대 85%나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치매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이 인지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뇌혈관 손상, 만성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운동, 사회적 활동, 적정 음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흡연으로 인한 인지 저하의 영향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점도 연구에서 확인됐다.
연구진은 12개국 40세 이상의 9436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금연한 사람과 흡연을 지속한 사람 간의 인지 기능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금연한 사람들의 인지 기능 점수가 금연 후 6년 동안 흡연자보다 유의미하게 적게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언어 유창성의 경우 저하 속도가 약 절반으로 줄었고, 기억력의 경우 20%까지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Mikaela Bloomberg 박사는 이번 연구가 금연이 50대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더 나은 인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사는 금연이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흡연자들로 하여금 금연을 시도할 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한다며 인지 건강에 있어서 금연하기에 너무 늦은 때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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