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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이상 고령 비만 환자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체중 감소와 심대사 위험인자 개선에 효과적이며 안전성 역시 기존 연구와 유사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65세 이상 고령 비만 환자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체중 감소와 심대사 위험인자 개선에 효과적이며 안전성 역시 기존 연구와 유사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 연구팀과 노보 노디스크 연구진은 여러 연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2.4mg 주 1회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분석에는 당뇨병이 없는 65세 이상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358명이 포함됐다. 평균 연령은 69세, 평균 BMI는 36.6kg/㎡였다.
68주 시점에서 세마글루타이드군의 평균 체중 변화율은 -15.4%로, 위약군(-5.1%)보다 감소 폭이 컸다. 허리둘레 역시 세마글루타이드군에서 평균 14.3cm 감소해 위약군(6.0cm)보다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10% 이상 체중 감소는 세마글루타이드군의 66.5%에서 확인됐으며, 15% 이상 감소는 46.8%, 20% 이상 감소는 28.6%였다. 이는 각각 위약군보다 높은 수치였다.
또한 혈압, 혈중 지질,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HbA1c) 등 심대사 위험인자도 세마글루타이드군에서 더 크게 개선됐다.
연구진은 고령층에서 비만 관련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 문제가 큰 만큼, 이번 결과가 고령 비만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사용 근거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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