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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유정민 기자] 반도체 시장의 기록적인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50조 원을 넘어섰다. 이 회장을 포함한 삼성 일가 4인의 주식 재산 합계 역시 111조 원대에 진입하며 자산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는 11일 종가 기준으로 이재용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51조 6,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의 자산 증식에는 삼성전자 주가의 급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9,741만 4,196주의 평가액은 27조 8,117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6월 4일 기준 5조 6,305억 원이었던 평가액과 비교하면 약 393.9%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는 5만 7,800원에서 28만 8,500원으로 올랐다.
삼성물산 또한 이 회장의 자산 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같은 기간 201.7%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삼성물산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6월 4일 5조 3,462억 원에서 11일 16조 1,313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6조 2,534억 원)과 삼성SDS(1조 2,365억 원) 등이 조 단위의 평가액을 기록하며 자산 가치를 뒷받침했다.
한국CXO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을 포함한 삼성 일가 4인의 합산 주식 평가액은 총 111조 6,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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