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자주 찾아오는 오십견, 주의할 점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11-18 17: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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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일교차가 급격하게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어깨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증가하게 된다. 특히 기온이 낮을 경우 혈액 순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관절을 경직시키게 되는 만큼 오십견이 쉽게 일어난다거나, 기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어깨는 신체부위 중에서도 사용량이 많아 통증을 느끼는 빈도수 또한 상당히 높다. 만일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어깨 통증이 지속될 경우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십견은 보통 50대에서 흔히 발병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며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도 불린다.

주요 증상은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어깨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이다. 어느 순간부터 어깨가 아파서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또한 감소하고 이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와 같은 일상적인 행동조차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서리풀성모정형외과 박태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무리를 하면서 막연히 운동만으로 치료하고자 한다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조기에 정형외과 등 관련 병원에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흔히 오십견이라고 부르는 어깨의 강직은 대부분 회전근개, 석회성 건염등의 어깨의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가의 정확한 신체검진과 단순방사선 검사와 초음파등의 검사를 통해 어깨가 굳은 원인을 찾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박태용 원장 (사진=서리풀성모정형외과 제공)

대부분의 오십견은 도수치료, 재활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통증을 완화하며 증상을 개선하는 등 충분한 치료효과를 만나볼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보다 충분한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 중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경추와 척추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치료사가 손으로 파악해 치료를 진행하는데, 척추와 관절을 섬세하게 바로 잡고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은 도수치료는 수술과 약물치료가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척추 자체 이상까지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증상 및 통증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해볼 수 있다.

박 원장은 “다만 개인마다 통증과 나타나는 부위 및 증상이 상이하기 때문에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는 치료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소 경험하고 있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어깨와 팔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습관을 꾸준히 들이는 것이 좋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깨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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