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지수 높은 식단, 아토피 발병 위험↑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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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 염증 지수(DII)가 높은 경우 아토피 피부염(AD)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식이 염증 지수(DII)가 높은 경우 아토피 피부염(AD)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염증 지수가 높은 식단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 증가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프론티어즈 이뮤놀로지(Frontiers of Immunology)’에 실렸다.

연구는 2017~2023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DII 사분위수와 AD 위험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 인구 기반 횡단면 자료로 조사했다.

연구 결과, DII 점수가 높을수록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DII 사분위 그룹과 비교할 때, 가장 높은 DII 사분위 참가자는 AD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도 뚜렷하게 나타나 여성 그룹에서 더 강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인구에서 DII가 높을수록 AD 위험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 효과는 여성과 54세 이하 연령대에서 특히 두드러진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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