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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에서 근육량과 근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근감소성 당뇨’가 새로운 주요 합병증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헌열 의학전문기자] 당뇨병 환자에서 근육량과 근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근감소성 당뇨’가 새로운 주요 합병증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 환자의 약 4명 중 1명이 근감소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근감소성 당뇨 환자는 비당뇨 및 근감소가 없는 환자에 비해 장애, 장기 입원, 사망 위험이 높고, 심부전과 만성 신장질환 등 동반질환 예후도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근육 손실이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단, 만성 염증, 고혈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등 체중 감량 계열 약제가 체중 감소의 상당 부분을 근육 손실로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감소성 당뇨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치 않는 체중 감소 환자에서 정기적 악력 검사와 체성분 검사가 유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혈당 및 심혈관 위험과 더불어 근육 건강도 당뇨 진료의 표준 관리 요소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헌열 의학전문기자(doctorlee7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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