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 JW중외제약 ‘A-’ 평가…홀딩스·생명과학은 ‘BBB+’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08: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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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수익 기반 안정적이나 계열사 지원 부담
▲ JW중외제약 전경 (사진=JW중외제약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NICE신용평가가 JW중외제약의 장기신용등급을 ‘A-’,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을 ‘BBB+’로 신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세 회사의 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이번 평가는 국내 수액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주력 계열사의 이익창출력, 중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다.

JW계열은 기초수액과 영양수액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초수액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분류돼 수요 변동성이 낮고, 영양수액은 고마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계열 내 핵심 기업으로 수액제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3년 수액연구소 설립 이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액제 시장에서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원료 자가생산 전환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재무안정성도 양호한 수준이다. 2025년 말 기준 JW중외제약의 부채비율은 63.9%, 순차입금의존도는 -0.9%로 나타났다. 다만 계열사 지급보증과 대여금, 과천 신사옥 개발 관련 PFV 차입금 약 771억원의 상환 의무는 점검 요인으로 남아 있다.

다만 JW홀딩스는 계열사 지원 부담이 재무 안정성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지급보증 규모는 794억원이며, 차입금의존도는 31.9%, 더블레버리지는 142.0%다. 주요 자회사의 이익창출력은 양호하지만 계열사 지원과 배당 등 자금 소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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