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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빈코리아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바닐라라떼 스틱’ 제품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박성하 기자]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커피 프랜차이즈업계의 스틱커피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이어 커피빈코리아도 일부 스틱커피 제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커피빈코리아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바닐라라떼 스틱’ 제품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용량 ‘바닐라라떼 8T’는 5200원에서 5600원으로, 중용량 ‘바닐라라떼 24T’는 1만4000원에서 1만5100원으로 오른다. 대용량 ‘바닐라라떼 40T’는 1만9700원에서 2만1300원으로 1600원, 8.1% 인상된다.
커피빈코리아는 “지속적인 원재료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도 이달 초 점포 판매용 스틱커피 가격을 조정했다. 지난 6일 전국 2581개 점포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4종 100개입 가격은 1만64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15.2% 올랐다. 커피믹스 3종 100개입은 1만4700원에서 1만6900원으로 14.9% 상승했다. 아메리카노 4종 20개입은 4700원에서 4900원으로 4.3% 올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마트 등에 납품되는 스틱커피 가격은 그동안 꾸준히 상승한 데 반해 점포에서 판매하는 스틱커피 가격은 2022년 12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오른 것”이라며 “원두 가격 상승을 비롯한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제조 경비 및 물류비 증가가 지속돼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바나프레소와 브루다커피도 지난 3월 각각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한 스틱커피 가격 조정이 추가로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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