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안검 수술 등 중년 눈성형, 만족도·효과 높이려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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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2024년의 설 명절을 앞두고 효도 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중장년층이 웰빙을 추구하는 세대로 옮아가며 용돈이나 여행 못지않게 안티에이징 시술 혹은 성형을 선호하는 까닭이 크다. 그중 안검하수 또는 눈 밑 노화를 개선하는 상·하안검 수술 즉, 중년 눈성형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는 눈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정근임에도 조직이 얇고 섬세해 노화가 가장 먼저 찾아온다. 게다가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물며 첫인상을 좌우하는 부위기도 하다. 이 때문에 눈꺼풀이 처지거나 주름이 많으면 늙어 보여 외모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쉽다.

무엇보다 노화로 안검하수가 심하면 처진 눈꺼풀로 인해 속눈썹이 자꾸 눈동자를 찌르거나 시야장애, 시력 저하 등 눈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냥 두면 안구건조증, 두통 등 합병증을 초래할 뿐 아니라 미간 또는 이마를 찡그리게 만들어 인상이 나빠 보이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럴 때 중년 눈성형이 도움이 된다. 그중 상안검 수술은 안검하수 증상을 해소하고 동안 눈매를 회복하기 위해 위 눈꺼풀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주로 늘어진 눈꺼풀 피부 및 지방 일부를 제거 후 눈꺼풀 올림근을 당겨 골막에 고정하고 쌍꺼풀 라인을 함께 교정한다.

상안검 수술로 눈 뜨는 힘이 강화되면 이마나 눈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눈을 뜰 수 있으며 시야가 환해진다. 또 눈가 주름이 해소되고 쌍꺼풀 라인이 살아나 젊어 보이는 효과가 크다.

또 나이가 들면 위 눈꺼풀 못지않게 아래 눈꺼풀도 처진다. 안구를 둘러싼 안륜근이 약해져 주변 지방이 흘러내려 눈 밑에 불룩하게 쌓여 눈물고랑, 다크서클을 만든다. 이 때문에 아파 보이거나 칙칙한 인상을 주기 쉽다.
 

▲ 김태헌 원장 (사진=아이블리성형외과의원 제공)

이 같은 눈 밑 노화를 개선하는 눈성형이 하안검 수술이다. 속눈썹 밑을 절개해 불룩한 지방을 눈물고랑 등 꺼진 부위로 재배치하고 눈 밑 늘어진 피부를 제거한 후 눈 밑 안륜근을 당겨 재고정 시킨다.

이때 안륜근을 섬세하게 박리해 충분히 풀어줘야 애교살을 살리고 눈매가 자연스러워진다. 또 눈 밑 지방을 모두 사용해 원거리 꺼진 부위까지 골고루 재배치해야 눈 밑이 매끈해지고 동안 눈매를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피부 절제가 과하면 눈 모양이 변하거나 눈꺼풀이 밖으로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눈 밑 탄력이 살아있는데 지방주머니만 튀어나왔을 땐 하안검 수술 대신 절개 없이 눈 밑 지방재배치만 해줘도 개선이 된다.

부산 아이블리성형외과의원 김태헌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상·하안검 수술은 간단해 보여도 눈 주변은 구조물이 섬세하고 시신경이 많아 숙련된 스킬이 요구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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