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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K팝 아티스트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K팝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뉴욕타임스(NYT)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현지시간) 리사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공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함에 따라 개막 행사가 각국에서 분산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리사는 미국과 파라과이의 경기가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해당 무대에는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퓨처, DJ 산조이 등이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리사는 개막식 공연 외에도 2026 FIFA 월드컵 공식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온라인 매체 DSCENE에 따르면, 미국 저작권 협회(ASCAP)에는 리사를 비롯해 아니타, 레마, 트롭킬라즈가 가창자로 참여한 곡 'Goals'가 등록됐다.
특히 작곡진에 FIFA가 포함되어 있어, 해당 곡이 월드컵 공식 음악 프로젝트의 일환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식 발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과거 월드컵 음악 사업을 잇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리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2023년에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했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해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미국 AMC 드라마 '워킹데드: 대릴 딕슨' 스핀오프 시리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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