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약 3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만성질환이라 한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고칼로리 중심의 나쁜 식습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유전 등을 꼽을 수 있다. 발병 연령이 낮을수록 진행 속도가 빠르고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예방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완기 혈압 90mmHg부터 진단되는데 세계적으로 흔한 성인병 중 하나인 데다 혈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만큼 혈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평소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및 적정 체중 유지, 금주,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치료가 필요할 경우는 약물을 사용해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당뇨병은 영양소가 적절히 사용되지 못하면서 혈액 중의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병이다. 원인에 따라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으며 흔히 발생되는 유형은 제2형 당뇨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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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웅림 원장 (사진=베스트내과 제공) |
이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다식’, 소변보는 횟수가 많아지는 ‘다뇨’로 흔히 ‘삼다(多)증’이라고 부른다. 당뇨병은 이 자체로 문제가 되기보다 동맥경화, 심근경색, 족부궤양, 망막증 등 동반되는 합병증이 큰 문제가 된다는 점에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베스트내과 최웅림 대표원장은 “만성질환의 큰 문제는 자신이 해당 질환을 겪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은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고 당뇨병은 삼다증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를 문제 삼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기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때문에 초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이미 합병증까지 발생된 후 병원을 찾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렇기에 젊다고 안심하지 말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돌아보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등 고위험군은 더욱이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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