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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팅을 앞둔 김주형 (사진=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
[mdtoday = 최민석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주형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우승자인 브랜트 스네데커(미국·18언더파 266타)와 4타 차이다. 김주형이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월 AT&T 페블 비치 프로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김주형은 올 시즌 앞선 10개 대회에서 두 차례 컷 탈락을 경험하는 등 중하위권에 머물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초반 김주형은 3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후반 들어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5),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45세의 베테랑 브랜트 스네데커에게 돌아갔다. 스네데커는 이번 시즌 초반 4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며 고전했으나, 이번 우승을 통해 PGA 투어 통산 10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스네데커는 이번 우승으로 72만 달러(약 10억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낸 스네데커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김주형 역시 향후 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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