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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제공) |
[mdtoday = 이가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연출을 맡은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이하 ‘동훔내여다뺏’)가 공개 직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숏폼 드라마 찍어유’ 편을 통해 베일을 벗은 이 작품은 공개 반나절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40만 회를 넘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재석이 감독으로서 대본 리딩부터 촬영 종료까지 전 과정을 반나절 안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작품에는 김석훈, 김성균, 허경환, 정준하, 황정민, 백지영, 대니 구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참여해 극을 이끌었다.
드라마는 로맨스와 복수, 메디컬, 치정 등 이른바 ‘막장’ 요소를 결합한 서사를 담고 있다. 김석훈은 페이스오프를 통해 복수를 감행하는 인물을 연기했으며, 김성균은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를 맡았다. 허경환은 ‘마성의 여인’ 허인옥 역을, 정준하는 비서와 의사 등 1인 4역을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현장에서 즉흥적이면서도 치밀한 연출력을 발휘했다. 우연히 마주친 배우 황정민의 출연분을 즉석에서 활용해 특별 출연 장면을 완성했으며, 정준하의 연기 지도를 위해 촬영장에 직접 개입하는 등 현장을 주도했다. 여장으로 변신한 허경환이 김성균을 제압하는 장면 등 강렬한 연출도 이어졌다.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출연진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9년 첫 방송 이후 ‘유플래쉬’, ‘뽕포유’, ‘MSG워너비’ 등 화제성 높은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숏폼 드라마 제작과 같은 트렌디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토요일 저녁 시간대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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