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티샷하는 김세영 (사진=AP-연합뉴스) |
[mdtoday = 최민석 기자] 김세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 첫날, 단독 2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제니퍼 컵초(미국)와는 1타 차이다.
김세영은 10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근처에 붙이며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진 11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전반에 2타를 줄인 김세영은 4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세영은 “코스가 어려워 홀마다 스스로 시험에 빠지는 것 같았다”며 “US 여자오픈은 일반 대회와는 확실히 다르다. 핀을 직접 공략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미국 무대에 진출해 통산 13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상위권에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윤이나, 강민지, 유현조가 나란히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한 일본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는 호주 교포 이민지, 인뤄닝(중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오버파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는 3오버파를 기록하며 황유민, 임진희,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5위에 그쳤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