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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을 감싸 쥐고 있는 황희찬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mdtoday = 최민석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올 시즌 팀 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선수로 지목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데이터를 인용해 구단별 최저 평점 선수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12경기 이상 선발 출전했거나 24경기 이상 그라운드를 밟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올 시즌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에서 황희찬은 평균 평점 6.14점에 머물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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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사진=로이터통신-연합뉴스 제공) |
매체는 황희찬 개인의 부진을 지적하면서도, 팀 전체의 붕괴가 이번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풋볼365'는 "울버햄튼은 팀 전체가 끔찍한 수준이었고, 스스로를 구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며 "모든 책임을 황희찬 한 명에게만 묻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실제로 울버햄튼은 올 시즌 내내 공수 양면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황희찬 역시 잦은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며 정상적인 기량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울버햄튼은 지난 21일 승점 17점(3승 8무 22패)으로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며 2부 리그(챔피언십) 강등이 최종 확정됐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가 16점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시즌 만에 1부 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2021-22 시즌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완전 이적하며 주전으로 활약해 온 황희찬에게도 이번 강등은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공식전 2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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