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코 성형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재수술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의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어 얼굴 전체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이기 때문에 코 성형을 통해 외모와 인상을 개선하고자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나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해야 하는 사례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재수술의 경우에는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월등하게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의료진과 심도깊은 상담과 섬세한 검사와 진료를 진행한 후에 코 재수술을 하게 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 수술에서 발생한 보형물의 변형이나 염증으로 인한 구축현상 등을 유형별로 검토하고 분석한 뒤에, 최적의 코 재수술이 진행되어야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코 재수술은 각자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 수술 실패의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적절한 시기에 진행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정상조직과 흉터조직이 분간이 안되는 시기에 무리하게 수술을 하게 되면 정상조직에도 많은 손상이 가게 된다. 수술을 한 뒤 2~3개월 차는 아직 흉터가 딱딱한 시기로 박리 진행이 어려우며, 이전 수술을 하고 최소 6개월이 지난 이후에 수술하는 것을 권한다.
조기에 수술이 가능한 유형은 보형물의 위치가 돌아갔거나, 간단한 교정만 필요로 하는 경우 등이다. 부기가 빠지고 최종적인 모습을 보려면 흉터가 부드러워지고 난 후이므로 최소 6개월 정도는 두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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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홍 원장 (사진=하이엔드성형외과의원 제공) |
코 재수술은 최대 몇 번까지 가능한 지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재수술을 거듭할수록 귀나 비중격의 연골 등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양이 충분하지 않게 되며, 정상조직도 힘을 잃어가게 돼 지지력이 약해지므로 가급적 반복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코수술을 한 후 10년이 지나 보형물을 교체해야 하는 것 또한 염증이나 피부 얇아짐, 구축이 없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으므로 현재 상태를 잘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하이엔드성형외과의원 임지홍 원장은 “코 재수술은 실패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시 원래의 모양을 바로잡으면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 내부 구조가 복잡한 만큼 수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수술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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