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LAL 임상경험 국내 첫 발표…“고도난시 환자에 효과적”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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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균형 원장 (사진=센트럴서울안과 제공)

[mdtoday=최민석 기자]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지난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LAL(Light Adjustable Lens, 빛 조절 인공수정체) 국내 유저미팅에서 국내 첫 임상 경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LAL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실제 집도 경험과 초기 임상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첫 사례다. 이날 미팅에는 LAL 제조사인 RxSight의 Adam Dashe 국제사업 부사장, Melvin Sarayba 글로벌 메디컬 전략 부사장 등 글로벌 임원진과 함께, LAL 1000례 이상 집도 경험을 보유한 캐나다 Clarity Eye Institute 설립자 Dr. Baseer Khan이 해외 연자로 참석해 LAL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LAL 렌즈를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함께 자리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LAL은 백내장 수술 후 빛을 이용해 인공수정체 도수를 미세 조정할 수 있는 기술로, 수술 전 예측값과 실제 결과 간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 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수술 후 조정이 가능한 인공수정체로 알려져 있다.

김균형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백내장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지만, 환자가 원하는 시력을 정확히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였다”며 “특히 과거 시력교정술 경험이 있거나 난시가 심한 경우 예측 오차 발생 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AL 도입 후 최종 시력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환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원거리·중간거리 시력을 사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인공수정체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번 미팅에서 센트럴서울안과의 LAL 임상 데이터와 실제 수술 케이스를 공유하며, 환자 선택 기준 및 수술 프로토콜에 대한 경험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국내 첫 발표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결국 집도의의 경험과 판단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다”면서 “LAL은 분명 우수한 렌즈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각자의 눈 상태, 생활 패턴, 기대 시력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렌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환자의 안전과 만족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미팅을 통해 LAL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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