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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CI (사진= 휴젤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2026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또한 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상승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흐름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이 견인했다. 휴젤의 핵심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의 해외 합산 매출은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했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브라질 등 4대 주요 시장에서만 약 210억원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보툴리눔 톡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성장한 6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브라질로의 선적 물량이 확대되면서 북남미 지역 매출이 42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다. 필러 및 스킨부스터 부문 역시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쟁 심화 속에서도 267억원의 합산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휴젤은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 확대와 메디컬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ECM 제품 판권 확보 등을 통해 하반기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군으로 자리 잡았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서의 포지셔닝을 확실히 하고,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이번 실적은 휴젤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실행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외 마케팅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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