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망막 질감 분석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망막 질감 분석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망막 질감 분석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초기 단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안과학저널(Eye Vision)’에 실렸다.
망막 질감 분석은 OCT 영상에서 망막 신경섬유층(RNFL)의 광학적 질감과 반사율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첨단 기술로,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의 조기 진단에 활용된다.
망막 질감 분석은 두께뿐 아니라 축삭 섬유 다발의 질감 패턴을 분석해 기존 OCT보다 녹내장 검출 민감도를 높이며, 혈관과 신경섬유를 구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은 광범위 망막 스캔으로 시신경유두부터 황반까지 포괄하며, 압박성 시신경병증이나 허혈성 시신경병증에서도 잔여 섬유 다발을 확인할 수 있다.
망막 질감 분석은 비침습적이며 AI 보조로 임상 적용 확대 중으로, 조기 개입을 통해 시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모델에서 망막 질감 변화의 가능성을 조사했다. 당뇨병 유발 프로토콜 시작 시점과 그 후 4주, 8주, 12주 시점에 OCT와 망막전위도(ERG)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내측 신경총층과 내/외측 광수용체 영역에서 망막 질감의 변화가 관찰됐다. 총 7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증가 및 감소가 관찰됐으며 이들 모두 이전 제1형 당뇨병 동물 모델 연구에서도 변화가 나타난 바 있다.
저자는 OCT 이미지 내에서 미묘한 구조적 신호를 포착하는 이 접근법이 질병의 초기 과정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고위험 환자를 식별하여 조기 치료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