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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 이주 억제 펩타이드(PEPITEM; Peptide Inhibitor of Trans-Endothelial Migration) 분자가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혈관 이주 억제 펩타이드(PEPITEM; Peptide Inhibitor of Trans-Endothelial Migration) 분자가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EPITEM 분자의 생물학적 활성 펩타이드 서열이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핵심 변화를 상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바이오메디신 & 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실렸다.
골다공증은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긴밀하게 조율되는 과정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EPITEM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펩타이드로 2015년에 처음 확인돼 지금까지 체내에서의 역할과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밝혀져 왔다.
연구진은 세포 연구를 통해, PEPITEM 분자의 양쪽 말단에서 뼈의 구축 및 분해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펩타이드 서열을 확인했다.
세포 및 조직 배양 탐구에서는 PEPITEM 분자가 파골세포의 성숙이나 그 활성 억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PEPITEM 분자가 조골세포의 성숙을 조절하고, 파골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의 분비를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물 모델에서 실시된 추가 연구는 PEPITEM과 그 유도체들이 뼈 강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역에서 혈관화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PEPITEM이 골다공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지님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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