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C형 간염, 췌장암 위험 높여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8: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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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C형 간염(HCV)과 췌장암 사이에 연관성이 확인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만성 C형 간염(HCV)과 췌장암 사이에 연관성이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HCV 감염자가 HCV 음성인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연구진은 HCV 검사를 받은 약 630만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각 환자의 바이러스량 양성 기록, 유전자형, 치료 이력 등의 데이터가 제공됐다.

분석 결과, 만성 감염으로 진행하지 않은 HCV 노출군에서도 췌장암 위험이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HCV 환자는 췌장암 위험이 음성군에 비해서 1.8배 증가했다.

또한, HCV 유전자형 중 1형과 3형이 2형보다 췌장암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췌장암이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되는 점을 강조하며, HCV 관련 정보를 통해서 조기 발견 확률을 높이고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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