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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텔라스의 위암 치료제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아스텔라스의 위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아스텔라스의 위암 치료제 ‘빌로이’를 승인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성분명 ‘졸베툭시맙’인 빌로이는 특정 암세포에 달라붙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제제이다. 후기 임상시험에서 빌로이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였다.
이번 FDA의 결정을 통해 빌로이는 위-식도 접합부에서 시작되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아스텔라스에 따르면 빌로이의 100mg 바이알당 정가는 1600달러이다.
빌로이는 지난 3월 일본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으며 위암 세포에 결합하는 표적 단백질 제제 중 공식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약제가 됐다. 이후 8월에는 영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암 환자 중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거나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을 받았다. 다만 미국 FDA로부터는 타 제조업체 관련 문제로 인해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위암은 매년 미국에서 진단되는 신규 암 중 1.5%를 차지한다.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다른 약제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와 머크(MSD)의 ‘키트루다’ 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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