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남성에게 있어 음경의 사이즈는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남성성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 만큼 둘레나 길이 등에 변화를 주기 위해 남성수술에 대해 알아보는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개개인의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생식기 역시 마찬가지로 모두 다르게 보이기에 똑같은 확대술이더라도 크기나 모양에 따라 다른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방법을 시행하는지가 중요하다.
이처럼 남성의 생식기를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복합확대술이라 한다. 세부적으로는 음경확대, 길이연장, 귀두확대, 조루수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레, 길이, 크기, 성 기능 등을 고려해 진행하게 된다. 4가지 방법을 전부 다 시행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하기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용 재료 및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두도록 해야 한다.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두께의 경우 진피를 사용하게 된다. 진피는 일종의 피부 조직으로, 사람의 것을 사용한 동종진피와 소의 심막에서 추출한 이종진피로 구성돼 있다. 동종진피의 경우 사람의 조직인 만큼 촉감과 자연스러움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식 후 3개월이 지났을 때 본래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이종진피는 조직이 균일하고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기존 대체진피의 문제점을 보완한 동종진피의 경우 5~6mm의 두께와 더불어 턱짐 현상 방지로 좀 더 명확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길이의 경우 근막을 개선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수인대연장술, 고정식 길이연장술 등이 시행됐는데 이들의 문제점은 재유착으로 인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에 있다. 그렇기에 길이가 줄어들게 만드는 원인인 근막을 개선해 길어진 형태에 맞게 고정되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피부 아래가 당겨지는 현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또한 재유착 확률을 낮추기에 유착방지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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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현 원장 (사진=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제공) |
귀두는 자가지방이나 필러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자가지방을 사용 시 복부나 허벅지에서 떼어내어 정제해 주입하게 되며, 남은 것은 냉동 보관한 뒤 추가 주입을 할 수 있다. 본인의 조직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부작용 동반 우려가 적으며 생착률도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필러는 HA(히알루론산)와 메가필로 구분된다. HA는 소요 시간이 짧고 과민한 신경을 둔화하여 조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생착률이 적은 편이며, 메가필은 일종의 파우더로 미세 입자로 뭉치거나 모양 불균형이 적게 나타난다.
조루수술은 주로 레이저를 사용해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배부신경절단술을 시행했는데, 이는 출혈 및 부종 등 여러 문제점이 동반된 바 있다. 그렇기에 레이저를 사용해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의료인의 판단 또는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배부신경절단술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사전에 의료인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은 “복합확대술은 종류가 다양하며 사용 재료 및 수술 방법의 특색도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선호도와 더불어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어떤 방법인지, 의료인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크기, 길이, 심미적 모양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기능적으로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미적인 교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을 세운 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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