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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몸을 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헤리먼[미국 유타주]-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는 홍명보호가 마침내 선수단 전원이 합류한 '완전체'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리고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4일을 기점으로 김민재와 손흥민 등 핵심 자원들이 속속 합류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일정을 마친 이강인이 이날 팀에 가세하며 26명의 선수단이 모두 모였다.
이강인은 당초 숙소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합류 첫날부터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동료들과 밝은 분위기 속에서 공 돌리기 훈련을 소화한 이강인은 이후 고정 사이클을 타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홍명보호 공격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은 최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강인은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선수의 조화는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에서 더 높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한편, 선수단 내 일부 부상자들의 상태도 점검 대상이다. 그간 근육 부상으로 낮은 강도의 훈련을 이어왔던 오현규는 이날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마지막 평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배준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엄지성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별도의 저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살피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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