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최웅락 교수, 녹내장학회 최고 학술상 수상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4:29:10
  • -
  • +
  • 인쇄
AI 활용 안압 상승 예측 연구, 국내 안과 발전에 기여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최웅락 교수 (사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최웅락 교수가 최근 한국녹내장학회로부터 국내 녹내장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뛰어난 연구 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매년 발표되는 녹내장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하여 국내 안과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최 교수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한국녹내장학회 신진연구자상, 대한안과학회 ONN 학술상,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우수 포스터상, 명곡임상의학상 젊은 전문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안과학 및 녹내장 분야의 임상 및 연구 전문가로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연암학술상’ 수상은 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2025년 국제학술지 ‘안과시과학연구(IOVS)’에 발표한 ‘데스메막 내피 각막이식술 후 안압 상승 예측에 있어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데스메막 내피 각막이식술(DMEK)은 각막 이식 수술의 한 종류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수술 후 안압 상승은 시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를 완전히 예방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최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수술 전 안압 상승 위험을 예측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예측을 통해 안압 상승 위험이 높은 환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약물 처방이나 집중적인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각막이식 수술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웅락 교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술 합병증을 줄이고 녹내장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임상과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더왈츠의원 임영빈 원장, 대웅 DNC 에스테틱스 ‘딥마스터코스’서 강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승운 교수, 대한임상노인학회 이사장 취임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 탈모 환자 치료 사례 줄기세포 논문 발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SIDDS 2026 공로상 수상
일산백병원 이태승 교수,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