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사후피임약 처방도 비대면 진료 시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03-30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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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가운데 원격 진료와 처방 약 배달 서비스의 인기가 날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진료 앱 이용자 A씨는 “대면 진료와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몇 시간이면 집이나 회사로 약 배달까지 되니까”라며 비대면 진료를 선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외출이 어려운 코로나 확진자는 물론, 감기나 탈모, 피부 질환 등까지도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배달이 가능해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다이어트 관련 처방도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 김지수 원장 (사진=강남더슬림의원 제공)


최근 통계청에서 발간한 ‘2021 국민 삶의 질’ 보고서를 보면 2020년 비만율은 38.3%로 전년에 비해 4.5%나 높아졌다. 수년간 33~34%수준에서 증감을 반복하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학습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급격히 증가된 것으로 짐작이 된다.

강남더슬림의원 김지수 원장은 “코로나 비대면 원격 진료를 체험한 젊은 층을 시작으로 요즘은 10~4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비대면 진료를 받는다”며 “예전엔 코로나 비대면 진료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요즘은 리라글루티드 다이어트 주사, 사후피임약 등의 처방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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