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지방간 연구 공로로 학술상 수상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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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지방간 발병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정밀의료 연구 기반 마련

▲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사진= 보라매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지난해 12월 8일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분)'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교수에게 수여되며, 매년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원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분야, 특히 마른 지방간의 발병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해당 질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멀티오믹스 통합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 전략과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질환 특화 정밀의료 연구의 초석을 다졌다. 국제학술지 Clinical & Molecular Hepatology의 편집장으로서 국내 간질환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ITEN 컨소시엄을 이끌며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전국 단위 지방간 코호트 구축을 주도했다. 다수의 특허 출원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도 힘썼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간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 전략 개발을 통해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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