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비아, 약물-의료기기 근시 복합치료 임상시험 중단하고 인력 50% 감축 계획

최재백 / 기사승인 : 2024-11-19 08: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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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노비아가 근시를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의료기기 복합제품에 관한 후기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인력의 약 50%를 감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DB)

 

[mdtoday=최재백 기자] 아이노비아는 근시를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의료기기 복합제품에 관한 후기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인력의 약 50%를 감축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아이노비아는 진행성 근시가 진단된 3~12세 소아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전달 의료기기 ‘옵테젯’을 저용량의 아트로핀과 혼합해 사용하는 복합 치료를 연구해왔다.

아이노비아는 기존의 점안기는 약물이 과도하게 투여될 우려가 있었던 것과 달리, 옵테젯은 극소량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독립적인 위원회가 임상시험 참여자 252명으로부터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분석한 결과, 복합 치료는 근시의 진행을 막는 데 있어서 위약 치료를 받은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노비아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더 철저히 분석하고, 사업 병합·역합병·자산 매각 등의 전략을 고려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축 이후 남은 인력은 2세대 옵테젯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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