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사진 찍으면 체중감량 효과 ‘쑥’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08-31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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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단그림 사용군의 평균 감량 체중은 6.41㎏, 미사용군은 5.34㎏로 1㎏ 가량 차이가 났다. (사진=365mc 제공)

 

[mdtoday=김준수 기자] 식단 사진을 찍을수록 체중감량이 잘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65mc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 중인 ‘모두의 식단, 인식단그림’의 등록건수 20만건 돌파를 기념해 인식단그림 사용자를 분석하고, 그 조사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인식단그림은 자신의 식단 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식단에 대한 분석 및 조언 등 전문 식이영양사의 코멘트를 받아볼 수 있는 365mc의 행동수정요법 서비스다. 

인식단그림은 지난해 출시해 올해 7월까지 식단 등록건수 20만9327건을 기록했으며, 인식단그림에 따른 전문 식이영양사의 코칭 건수도 20만을 넘었다. 또한 인식단그림을 작성한 고객은 이 기간 동안 1인당 평균 69.5건을 작성했으며, 하루 평균 1.02건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365mc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부서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개월간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이면서 허벅지·복부·팔뚝·얼굴 등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고객 2262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했다.

조사대상은 인식단그림 사용군 321명과 미사용군 1941명으로 구분됐으며, 인식단그림을 통해 식단 사진을 등록한 지방흡입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에 비해 평균 1.07kg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BMI 23은 체중감량이 권장되는 과체중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기준, 정상체중 BMI 수치는 22이며, 18.5 이하는 저체중, 25 이상은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본다.
 
365mc 호빗이 그룹을 비교분석한 결과, 인식단그림 사용군의 평균 감량 체중은 6.41㎏, 미사용군은 5.34㎏로 1㎏ 가량 차이가 났다. 즉, 인식단그림을 통해 식단사진을 등록할 경우 체중감량이 더 잘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 김우준 원장은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먹은 것을 기록하는 식사일기가 기본이 된다”며 “스스로 작성하는 식사일기는 자신을 관찰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문제점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 어려움을 전문 임상영양사가 인식단그림을 통해서 해결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계적인 기록과 전문 영양사의 피드백의 선순환으로 인식단그림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장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유지하고 싶다면 식사기록을 평생 습관으로 들일 것을 권고한다.
 
김 원장은 “지방흡입으로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라인을 다시 디자인했다면, 식단일기를 병행한 체중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몸의 볼륨을 줄이고 유지해나갈 수 있다”며 “수술 후 식단관리만 신경 쓴다면 오랜 기간 변함없이 만족스러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반대로 살이 빠졌다는 안도감에 다시 이전의 나쁜 식습관을 유지할 경우 체중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식사일기를 통해 서로의 식단 사진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응원이나 가이드를 얻으면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잡는 데 도움이 된다”며 “여기에 전문 식이영양사로부터 하루에 섭취해야 할 적정 열량, 부족해 보이는 영양소, 외식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조언 받으면 자신의 목표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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